개에 관한 진실과 오해 1
전에 올림픽 공원에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엄청나게 크기 차이가 나 보이지만 왼쪽은 미니어처푸들(친구 펄)이고 오른쪽은 소형견인 화이트테리어(내가 키우는 폴)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하도 미니만 좋아하다 보니, 미니어처들을 소형견이라 생각하고 그 외는 다 중형/대형견 취급하는 예가 많다.
작을 수록 키우기 쉽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도 덜 준다고 생각하지만, 귀청이 터져라 앙앙대고 시끄럽게 짓는 개들은 대부분 이렇게 작은 개들이다.
대부분 큰 개들이 더 시끄러울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개는 보통 겁이 많을 수록 많이 짓는다. 물론 예외도 가끔 있긴 하지만....
개는 Working Dog, Herding Dog 등으로도 나누지만, 크기나 무게를 기준으로 대형, 중형견, 소형, 미니어처로도 구분한다. 내가 키우는 개는 둘다 소형견인데도, 개가 왜 이렇게 크냐는 말을 듣는 때가 종종 있다. (키가 내 무릎정도 밖에 안오는데도 -_-; ) 진돗개나 허스키 정도되야 중형견이다.
요새 소위말해 티컵 강아지들도 많이 나오는데, 정말 걱정스럽다. 혈관이 바늘보다 가늘어서, 병이라도 나면, 대책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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