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후
사진에 있는 Christopher Eccleston가 닥터로 나오고 Bille Piper가 파트너인 로즈 타일러로 나올 때는 정말 흥미가 안생겼다. 닥터는 너무 평범했고, 무대포로 근거없는 자신감만 넘치는 로즈타일러는 정말 내 취향이 아니었다. 그나마 워낙 SF물을 좋아한 탓에, 어쩌다 우연히 보게되었을 때, 재밌는 에피소드할 때만 잠깐 스쳐 본게 다 였다. 그런데 갑자기 닥터가 David Tennant로 바뀌고, 파트너 마사 존스 역으로 Freema Agyeman가 나올 때 부터는 갑자기 Doctor Who라는 시리즈 물 자체에 관심을 가지게되었다. 다운로드받아서 그들이 나오기 전인 시즌1부터 다 봤는데, 내용이 특이하게 재밌는것 말고는 대부분 거의 다 빨리 돌려 봤다. 사실 어떻게 Doctor후과 David로 교체되고 마사 존스는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가를 아는게 제일 궁금했었다. 천재적이고 광기어린 약간 또라이 같은 Doctor의 이미지를 David Tennant가 정말 잘 살린것 같다. 그리고 지적이면서도, 솔직하고 매력적인 외모를 한 Freema Agyeman만도 Doctor의 파트너로 정말 잘 어울렸다. 다음은 마사존즈 사진
로즈가 자존심없이 무작정 닥터를 따라다닌것에 비해, 역시 똑똑한 마사 존스는 닥터가 여행을 같이하자고 했을때 잠시 시도해보다가 현실을 직시하고 닥터와의 시간여행을 포기하고 사라지는데 시즌4 중간쯤에서 다시 등장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다.
Doctor Who는 획기적인 내용도 있는 반면에, 유치찬란한 면도 은근히 많은 시리즈물이라서, 그런 맹점들을 커버해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
Doctor Who 관련 링크
http://blog.naver.com/liesiel?Redirect=Log&logNo=150027570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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