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25, 2007

인간으로서의 에티켓이 필요하다.

지하철 노약자석 양쪽이 비어 있거나 각 의자에 한사람이 앉아있을 때만 앉고, 그나마도 젊은것들 앉았다고 생색낼만한 이상한 사람들 (진짜 노약자가 절대 아닌)이 오면 항상 일어난다.오늘 출근길에 분당선에서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왕수다를 크게 떨면서, 바로 노약자석으로 돌진해 오는 아줌마 둘을 보고 그냥 일어나는데, 한 아줌마는 '그냥 앉으세요' 말은 했지만 앞장서서 먼저 들어온 아줌마는 벌써 나를 밀쳐내고 있었다. 전철기다리며 줄을 서거나, 의자에 앉을 때나, 내리고 탈때나, 그 안하무인 새치기 무질서족들은 정말 기가막힐 때가 많다.
얼마전에도 5-60대 끼리 서로 자리싸움하다 폭력행사까지했다는 기사가 났던걸 기억한다.
불행히도 전혀 낯설지 않은 광경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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