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반지를 찾아서... 아니 절대진리를 찾아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책을 읽으면서도 그 안의 지식이 절대진리라고 생각하지 않게된다. 아마도 어릴때 신처럼 보이던 의사가, 어른이 되어서는 못미더운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원인을 속시원히 짚어내지도 못하고, 아무리 치료를 받으러 다녀도 전혀 호전이 없었던 경우를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지 않았을까?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와중에서도 그나마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되는 책들이 전문서적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저자만큼 아니 그 이상의 지식이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보게 될 경우는 약간 다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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